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서영대학교, 서정대학교와 협력해 '전기자동차 정비', '전기에너지', '스마트제조' 분야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로봇,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수료 뒤에는 관련 기업 취업을 지원한다.
도는 심사를 거쳐 선정한 시흥, 양주, 파주지역 대학에서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교육한다.
19세 이상 미취업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9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도내 우수한 첨단 인프라를 갖춘 대학과 함께 전기차, 전기에너지, 스마트제조 등 미래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교육하고 취업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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