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의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가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7~21일 생명산업과장, 식자재 공동구매 담당자, 안전성 담당자 등으로 점검반을 꾸려 수원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 추천 사업에 참여하는 10곳을 불시 점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 청결, 온도 관리 상태 △제품 보관·유통 기한 준수 여부 △법적 서류 관리 및 현장 위생 실태 △원물·부재료 수급·현장 관리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그 결과 10곳 모두 95점 이상(100점 만점)으로 '우수' 등급으로 분류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식자재 공급업체를 점검하고, 식자재 안전성 검사를 하겠다"며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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