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는 김보애 보건안전대학 화장품학과 교수가 과학교육에 성실히 임하고 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과학교육 진흥 유공 대전시교육감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김 교수는 대전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고교·대학 연계 R&E(Research&Education) 전공체험 프로그램'의 책임운영기관인 목원대 산학협력단에서 고교생들의 과학교육을 위한 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 체험은 고교생들이 직접 연구 주제를 정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대학교수의 지도를 받아 대학의 장비와 인프라를 활용해 실험 및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대학교수 및 연구원과 한 팀이 된 고교생들이 연구보고서, 논문발표 등 이공계 학과를 직접 체험하며 전문성을 경험했다.
김 교수의 지도 아래 고교생들은 전국 규모 학회인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 학술대회에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기관 연계 포스터발표 대회 수상 등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김보애 교수는 "고교생들이 R&E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진로를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며 "지역 고교생들이 목원대 연구팀과 함께 연구함으로써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미래의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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