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무장애관광' 인프라 확충 추진…관광업체 1억 원 지원
  • 유명식 기자
  • 입력: 2025.04.24 10:30 / 수정: 2025.04.24 10:30
경기관광공사 현판./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현판./경기관광공사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쉽고 편리하게 경기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경기도 민간관광업계 무장애관광 인프라 확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면서 24일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2020년 진행 뒤 재개되는 시책이다.

공사는 △무장애관광 상품·프로그램 개발·운영, 홍보마케팅 등 콘텐츠 개발 △보행환경 개선, 장애인 화장실 샤워기 설치 등 장비 구축 분야에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도내 관광지, 여행업, 숙박시설, 이용시설 등을 운영 중인 민간 관광사업체다.

1곳당 지원액은 △콘텐츠 개발·운영 최대 1000만 원 △장비 구입 최대 300만 원이다.

콘텐츠 개발과 장비 구입 두 분야 함께 신청도 가능한데, 업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광 약자를 포함해 모두가 불편 없이 경기도 곳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여행,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