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24일 제11기 꿈드림 청소년단 36명을 위촉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권익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도는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추천으로 36명을 선발해 이날 위촉했다.
11기 청소년단은 올해 말까지 권리옹호 역량 강화 교육, 정책 제안과 발표, 리더십 캠프, 선거 체험, 정책 제안 발표회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앞서 10기 청소년단도 지난해 4~12월 전국회의와 청소년 권리옹호 활동 등에 참여하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변 안전 구역 지정, 학교 밖 청소년 교류 활성화, 체육활동, 입시 지원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서동환 도 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정책을 제안하고 사회 인식 개선 활동을 하는 꿈드림 청소년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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