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회장, 경로당 무상급식 지정기부 사업 1000만 원 기부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4.23 16:19 / 수정: 2025.04.23 16:19
2년 연속 청양군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에 최고액 기부
23일 김근환 청양신문사 사장(왼쪽)과 김돈곤 청양군수가 출향인 강경식 회장(청양신문사, 신도림 라마다 호텔)의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양군
23일 김근환 청양신문사 사장(왼쪽)과 김돈곤 청양군수가 출향인 강경식 회장(청양신문사, 신도림 라마다 호텔)의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양군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은 출향인 강경식 회장(청양신문사, 신도림 라마다 호텔)이 군의 고향사랑 지정지부 사업 경로당 무상급식 ‘함께 한끼’에 1000만 원을 쾌척했다고 23일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해도 정산 초·중고등학교 탁구부 훈련용품비 및 대회출전비 지정기부 사업 모금 첫날 제1호로 최고액 5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고향사랑 기부 한도액이 상향된 올해는 1000만 원을 기부해 변함없는 나눔의 가치를 몸소 보여줬다.

강 회장은 "내 고향 청양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노인분들이 따듯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무상급식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산면 해남리가 고향인 강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정산면 명예면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앞장서 참여하고 2023년에는 수해 복구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강 회장의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꾸준한 사회 환원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기부 문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열린 기탁식에는 청양신문사 김근환 사장이 대신 참석해 기념 촬영을 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