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취약시간대 소아 경증 환자를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에 센트럴아동병원을 추가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화성 달빛어린이병원은 베스트아이들병원, 동탄성모병원에 이어 모두 3곳으로 늘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한 공공 의료 서비스이다.
센트럴아동병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문을 연다. 협력 약국인 아이사랑약국도 같은 시간대에 문을 연다.
기존 달빛어린이병원인 베스트아이들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8시 30분~오후 10시, 동탄성모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문을 연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소아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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