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산업 유치와 지역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광명시 투자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민간 전문가 10명을 투자유치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유치위원회는 △투자 유치 전략·국제통상 △모빌리티·자율주행 △인공지능·바이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산업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광명시의 미래 산업 기반 조성과 기업 유치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투자유치위원 위촉식 및 회의에서는 경기도시공사(GH)와 함께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전략과 특화 방안도 논의했다.
GH 관계자는 회의에서 "유망 산업 분야와 대상 기업군을 정리하고, 기업 유치 설명회 등을 개최해 광명시와 실질적인 유치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광명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에서 미래 산업 기반 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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