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 광장북카페 보드게임 공간 '놀다 가게' 운영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5.04.23 14:10 / 수정: 2025.04.23 14:10
보드게임 공간 조성…25일 본격 운영 시작
도민 소통 및 건전한 문화·여가 활동 공간…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경기도가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 조성한 놀다 가게 모습 /경기도
경기도가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 조성한 '놀다 가게' 모습 /경기도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 '놀다 가게'를 조성, 오는 25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운영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독서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일반적인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와 분위기를 제공해 오고 있다.

'놀다 가게'는 도민의 소통과 건전한 여가 기회 제공을 위해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를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로 조성해 도민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편하게 머물다 가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보드게임 공간 '놀다 가게'는 북카페 내 중앙무대와 일부 테이블을 활용해 운영된다. 루미큐브, 우봉고, 체스 등 전략 보드게임부터 어린이용 퍼즐까지 60여 종의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을 무료로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게임을 중심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경기도 북부청사 지하 1층 북카페 운영 시간 내 방문해 시설 내부에서 이용자 등록대장 작성 후 자유롭게 보드게임을 이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진희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북카페의 보드게임 공간을 통해 도민들이 서로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 북부청사는 2025년 경기평화광장 야외도서관 확대 추진을 통해 도민에게 일상 속 휴식과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사업 등 다양한 독서행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민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세대가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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