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무안=김동언기자] 전남 무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해양수산부가 '어촌뉴딜300'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한 전국 7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1년간의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무안군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6개소에 3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민대합실 신축, 물양장·방파제 등 기반 시설 정비 등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어촌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어민의 정주 여건 개선 및 편리한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들겠다"며 "어촌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라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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