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위한 모금 활동 전개
  • 정찬흥 기자
  • 입력: 2025.04.23 13:23 / 수정: 2025.04.23 13:23
국제교육지원팀·국제학생회·미얀마 유학생들 자발적으로 진행
인천대 미얀마 지진 피해 지원 모금 활동 참가자들이 박종태 총장(사진 가운데)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인천대학교
인천대 '미얀마 지진 피해 지원 모금 활동' 참가자들이 박종태 총장(사진 가운데)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인천대학교

[더팩트ㅣ인천=정찬흥 기자] 인천대학교는 '미얀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교내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금 활동은 최근 발생한 미얀마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교육지원팀과 국제학생회(ISSC),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들이 기획, 추진한 인도적 지원 캠페인이다.

행사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은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 생계와 의료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미얀마 유학생 먀 쁘래 진(신문방송학과 4학년)은 "한국에서도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미얀마의 아픔에 공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와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인천대 관계자는"이번 모금 활동은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자발적으로 연대와 나눔을 실천한 소중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도적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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