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평=김동언 기자] 전남 화순군이 오는 5월 2일~3일까지 이틀간 중앙로 광덕문화광장 일대에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2025 화순 와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순 중앙로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화순 와락 페스티벌'은 지역 상권 축제로 침체된 상점가의 자생력을 갖추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축제이다.
축제는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양일간 열린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현장 데스크를 운영한다.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은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 공로자에 대한 공로·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버스킹 공연 △튤립풍선공작쇼 △감성주점 △기정떡 팝업스토어 △포토 부스 등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2024년 화순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화순중앙로골목형상점가의 축제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이번 와락 페스티벌이 화순 중앙로 상권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2025년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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