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초·중·고교 찾아 청소년들에게 노동인권·노동법 교육
  • 유명식 기자
  • 입력: 2025.04.23 09:21 / 수정: 2025.04.23 09:21
수원시가 지난 22일 칠보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및 노동법 교육 모습 /수원시
수원시가 지난 22일 칠보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및 노동법 교육' 모습 /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53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및 노동법교육'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칠보초등학교에서 시작한 교육은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올바른 노동관과 직업윤리 정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가 '느껴보자, 노동 감수성'을 주제로 노동의 의미, 노동인권, 나와 연결된 다양한 노동의 가치를 설명한다.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나 현장실습 등으로 노동을 경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노동자 권리 보호에 취약한 청소년들이 노동자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 도움이 되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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