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덕=박진홍기자]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22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일동이 4억5000만 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 서울강남지구가 3000만 원, 포항시청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이날 영덕군 새마을회와 광명환경 최동원 대표가 각각 1000만 원, 가락 영덕군 종친회가 500만 원,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가 300만 원, 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가 2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21일에는 포스코와 포스코PHP봉사단, 서희건설, 삼구건설 등이 5500만 원, DKC 포항본부가 2000만 원, 부산 항만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1200만 원의 성금 등을 기부했다.
덕산엔터프라이즈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서울송파구협의회가 각각 1000만 원, 대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이 606만여 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영덕경제사업장이 300만 원, 영덕군 씨름협회도 100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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