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유망 창업기업 153곳 선정…창업지원사업 실시
  • 박호경 기자
  • 입력: 2025.04.22 15:44 / 수정: 2025.04.22 15:44
창업지원체계 일원화하고 민간 투자 연계 가능성 높여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부산시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부산시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시는 22일 오후 2시 부산아스티호텔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창투원) 주최로 2025년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비(B)-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아시아·태평양 총괄 마이크 김이 '글로벌 창업트렌드와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는 창투원 설립에 따라 기관별로 분산됐던 창업 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사업추진 체계를 개편해 총 153개 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기업 선발에는 초기 투자 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 벤처캐피털협회 등 민간 투자사가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먼저 '부산대표 창업기업' 사업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차업기업 33개 사를 선정해 성과에 따른 사업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기업 성장단계벌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맞춤형으로 지원되며 사업화 자금도 지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출범한 만큼,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하고 차세대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snew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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