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굴 위한 심층 토의 진행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4.22 15:28 / 수정: 2025.04.22 15:28
21일 여수시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연구회가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위한 심층 토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여수시의회
21일 여수시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연구회가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위한 심층 토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여수시의회

[더팩트ㅣ여수=김동언 기자] 전남 여수시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연구회가 지난 21일 여수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자문위원단과 함께 심층 토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연구회 민덕희·이찬기·김철민·최정필·김채경 의원과 시 정부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광운 로컬큐레이터가 강연자로 나서 '소상공인 정책 발굴을 위한 소상공인의 역할'을 주제로 여수 고유의 문화와 소비 성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정책 수립의 출발점으로 강조했다. 더불어 지역 전문가 역량 강화, 트렌드 예측을 통한 기회 창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뉴미디어 활용 브랜딩의 중요성을 역설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자문위원단은 △공공배달 앱 TF·외식업 분과 △지역경제활성화 분과·숙박/관광업 분과 △청년 창업 TF·수산업 분과 등 크게 3개의 그룹을 구성하여 집단 토의를 이어갔다.

그룹별로 배달앱-외식업 상생 모델 모색, 관광 연계 특화 상품 개발, 청년 수산업 진입 장벽 완화 등 향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들을 확인했다.

민덕희 대표의원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통찰력이 융합되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는 첫걸음"이라며 "오늘 얻은 귀한 통찰과 설정된 과제들을 바탕으로 각 분과(팀)가 여수 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들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워크숍에서 얻은 논의 방향을 토대로 정기적인 회의 및 분과별 활동을 통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해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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