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행정보건위원회가 지난 21일 천안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 방범초소와 쌍용지대를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 ‘천안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치안유지·범죄예방·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기 위한 조직이다.
의원들은 방범대원들의 근무와 휴식 여건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법적 단체인 만큼 원활한 근무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위원회는 앞서 지난 17일엔 봉명복지문화센터·단국대학교병원 권역 응급의료센터·서북구청을, 18일엔 자원봉사센터·불당2동과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와 민원여권과를 방문했다.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할 때마다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 숨겨진 희생과 노력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며 "합당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회와 위원회 차원에서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