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 달성했다. /광양시

[더팩트ㅣ광양=김동언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약 8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광양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 23개 전 종목에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육상과 궁도 종목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축구, 볼링, 수영, 골프에서도 각각 2위를 기록하는 등 고른 성과를 내며 3만 7025점으로 종합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순옥 광양시 체육과장은 "광양시 선수단이 거둔 성과는 시의 체계적인 지원, 체육회의 종목별 전략적 육성 그리고 선수단의 철저한 훈련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시는 선수들이 기량을 갈고닦고,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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