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 전경./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국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계룡시 정책 어워드'(이하 제안제도)를 연중 수시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계룡시에 따르면 제안제도는 시민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 욕구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시민이 주인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 공감 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실시한다.

제안 신청은 시정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국민신문고(국민제안) △시 누리집(홈페이지) △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제안엽서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검토 및 제안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우수 제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금상 15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10만 원 △노력상 3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미채택 제안자(10%)에게도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제안 활성화를 위한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시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계룡시 정책 어워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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