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빛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감도 /금산군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금산읍 하옥리에 소재한 금산금빛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이 추진율 55%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금산금빛시장에 청년몰과 금산시네마가 자리하고 있음에도 주차 공간이 협소해 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70억 원(도비 35억 원, 군비 35억 원)이다. 주차공간 998㎡와 주변 매입 토지 579㎡ 등 총 1577㎡ 부지에 주차타워 및 노외주차장을 정비하고 주차공간 100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건축물해체공사를 완료했다. 실시설계 거쳐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 "대규모 주차장 조성을 통해 금산금빛시장 방문 편의 증진에 나선다"며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춰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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