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주요 사업 성공 추진 위한 정부예산 확보 '박차'
  • 이수홍 기자
  • 입력: 2025.04.22 11:07 / 수정: 2025.04.22 11:07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 정부세종청사 찾아 국비확보 활동 전개
가세로 태안군수(왼쪽 가운데) 일행이 해수부를 방문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 태안군.
가세로 태안군수(왼쪽 가운데) 일행이 해수부를 방문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 태안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은 정부 주요 공모사업 추진 및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전날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가 정부세종청사 내 보건복지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했다. 이날 △공설 영묘전 주변 공원화 사업 △태안 바다숲 조성 사업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가로림만·학암포 갯벌 복원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의 성공적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를 위한 발품이었다.

군은 관내 공원묘지 25개소 정비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67ha 면적의 유휴부지는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3개소만 정비했다.

태안 바다숲 조성 사업도 해조류 서식 기반을 회복하고 연안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동격렬비도 인근 해역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내년에도 이완 관련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도 예산의 한계로 정상 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내년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방침이다.

가로림만·학암포항 갯벌복원 사업도 생물다양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를 수시로 방문,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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