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지역의 숨겨진 장소 발굴 등을 위해 오는 6월 20일까지 '여 어디여? 하동 여행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하동의 자연경관, 여행, 축제, 문화, 장소, 먹거리 등을 다룬 스마트폰 사진이며 1인당 최대 4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개인 SNS에 하동 명소에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여어디여하동#하동사진공모전#하동여행)와 함께 업로드하고, 하동관광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심사위원단을 별도로 구성해 적합성, 완성도, 개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 4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여기가 별천지상'(대상) 50만 원(1점), '예쁜하동상' 각 30만 원(2점), '매력하동상' 각 20만 원(3명), '장려상' 각 5만 원(10명), '인기상' 각 3만 원(30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본인이 직접 찍지 않는 등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작품은 제출할 수 없다. 수상작은 7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멋진 사진 한 장으로 여행을 기록할 수 있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잘 알려지지 않은 별천지 하동의 매력을 담은 사진들이 많이 응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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