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관광지 '허브아일랜드 허브힐링센터'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연말까지 건강·치유 목적의 관광인 '웰니스 관광' 장소로 15곳을 인증한다고 22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을 결합한 개념이다.

도는 2023년 3월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올해 처음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1일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 및 활성화 용역'에 착수했다.

연말까지 △웰니스 관광자원 100선 발굴 △웰니스 관광지 20곳 컨설팅, 15곳 인증 △웰니스 관광지 국내·외 방문객 창출 △웰니스 관광 협의체 구성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의료관광 공모 준비 등을 한다.

시·군에서 웰니스 관광자원을 추천받고 이 가운데 도를 대표하는 관광지 20곳을 기초 컨설팅해 15곳을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박래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가 처음 추진하는 웰니스관광 종합 사업"이라며 "단기적인 관광 수요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평 관광지 '미리내 힐빙클럽'/경기도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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