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교육 소외계층 1800명에게 평생교육 이용권 35만 원 지원
  • 유명식 기자
  • 입력: 2025.04.22 08:54 / 수정: 2025.04.22 08:54
성남시 청사 전경./성남시
성남시 청사 전경./성남시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6억 3000만 원을 투입, 교육 소외계층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평생학습 교육비와 교재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등 교육 소외계층 기준을 충족한 19세 이상 성남시민 1800명이다.

유형별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870명) △등록장애인(145명) △19~39세 청년(497명) △30세 이상의 디지털 교육 수요자(160명) △65세 이상 노인(128명) 등이다.

시는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는다.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장애인은 '정부24 누리집(보조금24)'을 통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장애인은 해당 등록증(증명서)을 추가로 제출해야 하는데, 성남시청 서관 6층 미래교육과를 방문해도 된다.

청년, 디지털 교육 수요자, 65세 이상은 6월 중 지원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자와 유형별 중복 지원은 하지 않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 채움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포인트 형태로 받는다.

포인트는 사용 기관으로 등록된 도내 250여 곳에서 연말까지 강좌 수강료와 교재 구매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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