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정찬흥 기자] 인하대학교는 일반대학원이 2025년 후기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학과는 공학, 자연과학, 인문 사회, 예술 체육, 의학 계열의 54개 학과와 학과·학연 간 협동과정 등이다.
지원자는 오는 5월 2일까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 뒤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하대 일반대학원은 '도전과 협력으로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원'을 비전으로, 다양한 전공을 아우르는 학과 간 협력 연구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적 교육 체계와 미래 융합연구를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다문화 스마트 거버넌스 △항공우주 시스템 △화이트바이오 △반도체 융합 공정 △스포츠의학 △에너지 공정혁신 등 다양한 융합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부전공, 전공 특성화 트랙 제도를 통해 폭 넓은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일반대학원은 특히 성적 우수자, 연구 실적 우수자, 직장 재직자, 학부 연구생 프로그램 이수자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일제 신입생 중 97.6%가 장학금을 받았으며, 전일제 박사과정 학생의 경우 학·석사 성적이 일정 수준을 충족했을 경우 등록금 10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높은 장학금 수혜율을 기록했다.
또한 4단계 BK21에 선정돼 운영 중인 10개의 교육연구단과 1개의 교육연구팀은 대학원생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BK21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 육성을 목표로 신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산업·사회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조장천 대학원장은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과 최고의 장학 혜택을 통해 학생들이 학문적 도약을 이루고, 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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