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천안공과대학이 21일 천안시비정규직지원센터와 청년 인권교육 및 무료 법률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대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국립공주대 천안공과대학이 21일 천안시비정규직지원센터와 청년 인권교육 및 무료 법률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업준비생과 재학생의 고용복지 증진 및 인권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천안공과대학 이동주 학장과 공학교육혁신센터 최계광 센터장, 김종혁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캠퍼스 내에서 △청년 인권교육 △무료 법률상담 등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청년의 권익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이동주 천안공과대 학장은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꼭 필요한 권리의식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고, 최 센터장은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프로그램 기획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종혁 지원센터장도 "청년들이 근로자로서의 권리를 배우고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권익 보호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청년 대상 공동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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