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도시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중장기 발전 전략 제시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4.21 13:11 / 수정: 2025.04.21 13:11
광역생활권 속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함안군 도시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모습./함안군
함안군 도시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모습./함안군

[더팩트ㅣ함안=이경구 기자] 경남 함안군은 21일 도시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갖고 미래 발전 방향과 전략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경남도가 추진 중인 전국 최초의 광역도 단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과 연계해 수립됐다. 보고회에서는 군의 인구·산업·공간 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강점과 약점,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을 바탕으로 군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아라가야 역사문화도시 조성', '생태자원 연계 관광개발', '스마트 물류산업 거점 육성', '미래 신산업 기반 확대' 등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전략사업이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도시정책 기본계획은 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경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전략과제를 실현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이어 "역사와 산업, 생태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도시전략으로 광역생활권 내에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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