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양대동 일원에 조성된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우드볼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시구를 하고 있다./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 양대동에 위치한 서산스포츠테마파크가 명실실공히 시민의 생활체육 향유 거점이 될 전망이다. 스포츠테마파크 마지막 3단계 사업인 우드볼장과 풋살장이 완공돼 문을 열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일 양대동 771번지 일원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우드볼장·풋살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개장 선언, 테이프 커팅, 시축, 시타 등이 진행됐다.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2023년 총사업비 79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했다. 2007년 사용이 종료된 폐기물 매립장을 활용해 약 9만㎡ 규모로 다양한 야외체육시설을 갖추는 사업이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총 3단계 사업 중 마지막 사업으로 우드볼장은 24홀, 풋살장은 3면이 조성됐다.

2023년 1단계와 2단계 사업은 MTB 연습용 펌프트랙 5개 코스와 자전거도로, 주차장 209면, 야간조명시설을 갖춘 축구장 2면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우드볼장과 풋살장이 시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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