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투어패스 안내 포스터./경기도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투어패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3~6일 황금연휴를 겨냥,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판매를 개시한 것이다.

경기관광통합이용권인 ‘경기투어패스’는 도내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 주요 관광시설 100곳을 자유롭게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네이버, 쿠팡, 티몬, 위메프, 여기어때, 야놀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24시간권(1만 9900원) △48시간권(2만 5900원) △72시간권(3만 5900원) 등이 있다.

이용 가능한 관광시설은 가평 쁘띠프랑스와 안성팜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 파주 임진각평화곤돌라 등이다.

파주 퍼스트가든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내 임진강 독개다리,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등은 올해 신규 등록됐다.

관광공사는 화성행궁,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시흥 웨이브파크 등 다양한 테마의 신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연내 가맹점을 2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투어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경기투어패스는 도내에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최고의 가성비로 즐길 수 있는 가장 스마트한 여행 수단"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합리적 가격의 투어패스로 경기도의 매력적인 여행지에서 즐겁고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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