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4.20 11:27 / 수정: 2025.04.20 11:27
안전사고 예방 및 정돈된 도시 이미지 제공 기대
계룡문 전경./계룡시
계룡문 전경./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가 계룡 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계룡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 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통 한옥 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룡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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