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이 '2025대한민국 ESG경제대상' ESG혁신대상을 전달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가 '2025대한민국 ESG경제대상' ESG혁신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용인시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ESG경제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ESG경제대상은 ESG경제, 한국ESG평가원,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KOSRA)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상이다.

선정은 지난 3년간 실시한 '100대 상장회사 ESG 평가'와 '243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ESG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 대책 수립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 △민·관·학플러스(+)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 체결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 최초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운영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 제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 등의 성과를 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ESG가 뜻하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가치인 만큼, 모든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실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모범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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