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16~17일 22개의 창업팀과 '2025년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창업교육과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40시간의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는데, 참가자 전원은 창업캠프와 벤치마킹 프로그램 등 모든 과정을 수료했다.
전체 참가팀 중 10개 팀은 타 지역 청년들로 보령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캠프 첫날인 16일에는 인천 개항로 일대를 방문해 지역 기반 창업 성공 사례와 개항로 일대 로컬 비즈니스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벤치마킹 투어가 진행됐다.
이튿날인 17일에는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창업교육 수료식과 함께 전문가 멘토단의 컨설팅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개별 멘토링을 통해 아이템의 구체화, 시장성 검토, 실행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는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창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이번 창업교육 수료팀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13개 팀을 선발, 사업화 자금과 함께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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