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소득에 관계 없이 관내 거주 19세(2006년생) 청년 455명에게 선착순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의왕시는 지난 2024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 또는 YES24 티켓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립중앙극장 등의 국립문화예술기관에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에게 관람권을 할인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의왕시 관계자는 "예매일 기준으로 6월 30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지원금은 회수해 추가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상반기 중 1회 이상 이용이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하며 "19세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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