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저소득 취업준비생 '중식지원'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4.18 13:17 / 수정: 2025.04.18 13:17
여수지역 저소득 청년 취업준비생 중식 지원 /항만공사
여수지역 저소득 청년 취업준비생 중식 지원 /항만공사

[더팩트ㅣ광양=김동언기자]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지역 저소득 청년 취업준비생 중식 지원사업(따뜻한 밥상)에 나섰다.

항만공사는 지난 17일 여수시청에서 '따뜻한 밥상' 후원증서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여수시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2018년부터 GS칼텍스 노사에서 동참했고 지난 2023년부터는 YGPA도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YGPA와 GS칼텍스 노사의 후원금 각각 2000만 원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여수시 지정 기탁금 4300만 원이 모여 총 8300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 여수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시립도서관(이순신, 쌍봉, 환경, 현암, 돌산, 율촌, 소라)을 이용하는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39세 미만 저소득 취업준비생이다. 오는 29일까지 여수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시립도서관 및 주변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중식 쿠폰을 매월 20매(1식 5000원), 총 8개월간 지급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끼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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