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무안=김동언 기자] 전남 무안군이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 수행기관인 전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 진흥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역특화청년 등으로 총 60명을 선발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간별로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눠 운영되며, 이수 및 취·창업, 근속 등 목표 달성 시 최대 350만 원의 성과금이 지급된다.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고용24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전남 일자리종합센터(무안군 삼향읍 오룡3길 2)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승헌 무안군 인구정책과장은 "그동안 사회와 단절돼 있던 청년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청년이 진로를 재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자격증 응시료 지원, 취업 합격 패키지 등 다양하게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연계를 위한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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