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꽃강길 산책 주민 불편 해소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4.18 11:51 / 수정: 2025.04.18 11:51
꽃강길에 설치된 화장실 모습 /화순군
꽃강길에 설치된 화장실 모습 /화순군

[더팩트ㅣ화순=김동언기자] 전남 화순군은 관광객과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꽃강길 산책로에 공중화장실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꽃강길 음악분수, 개미산 전망대, 화순천 꽃강길을 따라 산책하는 군민들과 관광객이 많아짐에 따라 불편을 해고하고자 이같이 했다.

꽃강길 음악분수에서 삼천교까지 약 2km 구간 내 이용 가능한 화장실이 없어 삼천리 꽃강다리 인근에 '2025년 화순 봄꽃 축제' 개막 시기에 맞추어 설치했다.

이번에 신축된 꽃강길 산책로 공중화장실은 면적 21.8㎡이다. 남·여 화장실 모두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대소변기를 갖췄다. 군민뿐만 아니라 꽃강길 방문객까지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공중화장실 신축을 통해 화순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의 편의가 향상됐으면 한다"며 "공중화장실 개방 이후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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