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사 건립 토지 감정평가 이달 말 착수…신청사 건립 본격화
  • 이수홍 기자
  • 입력: 2025.04.18 11:40 / 수정: 2025.04.18 11:40
시 "1단계 서산문화원 일원 신청사 건립 후 2단계는 광장 조성 등 단계별 사업 진행"
서산시 신청사 건립사업 위치도 /서산시
서산시 신청사 건립사업 위치도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이달 말 토지 감정평가를 착수하는 등 시청사 건립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서산시 신청사 건립은 오는 2026년 하반기 착공, 2030년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 청사는 1976년 준공돼 49년째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난안전위험시설 D등급으로 판정됐다. 내구성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특히 협소한 청사난으로 2청사를 비롯해 여러 부서가 청사 주변에 분산 배치돼 있다. 업무 효율성이 크게 떨어져 있다. 시민 불편도 크다.

시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 지난해 10월 충청남도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신청사 건립은 미래 지향형 복합청사로서 시의 백년대계를 위해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계별 사업 계획에 따라 1단계는 서산시문화회관을 존치한 상태에서 서산문화원 일원에 청사를 건립한다. 시문화회관과 접하고 있는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는 현 청사의 동쪽 별관(의회동)으로 이전한다.

2단계는 문화회관을 석남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가칭)문화예술타운으로 이전하고 문화회관 자리에는 시민 휴식 공간이 될 광장을 조성한다.

이달 말 예정된 토지 감정평가는 서산시, 충청남도, 토지 소유자가 각각 추천한 3개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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