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은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랑나눔콜' 교통약자 이동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사진은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대전교통공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랑나눔콜' 교통약자 이동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 차량 무료 이용 대상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사전 등록된 장애인,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노약자와 임산부 등이다.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무료 운행은 20일 당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에 한해 대전 지역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무료 운행 서비스를 통해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 증진과 쾌적하고 편리한 차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는 시비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특별차량 111대, 전용 임차 택시 40대, 바우처 택시 230대 등 총 381대가 어르신·휠체어 이용자·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행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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