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행자 안심 도시 만들기 나선다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4.18 10:46 / 수정: 2025.04.18 10:46
올해 45억 투입해 보호구역 172개소 인프라 대폭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모습 /대전시
어린이보호구역 모습 /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가 교통약자 안전 강화와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가 시급한 172개소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단계별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사업 내용은 △과속방지턱 설치 및 보수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신호등 및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방호울타리 설치 확대 등이며 이와 함께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약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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