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24, 25일 양일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25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1세 이상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 학부모, 직장인 등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응법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킥보드 안전 △지진 안전 △가상 현실(VR) 재난 예방체험 △투척용 소화기 체험 등 총 13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 신변 안전을 주제로 한 인형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인형극은 낯선 사람 대처법과 길 잃었을 때의 대처 요령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기간 중 점심시간(12~13시)에는 모든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아 반드시 시간을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당진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안전교육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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