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21일부터 청년타운 나래센터에서 청년 생활용품 무상 대여사업 '나래 만물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비치된 물품은 청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용품과 캠핑용품으로 △전동드릴 △밀차 △이사 박스 △사다리 등 필수 공구류를 비롯해 △캠핑용품 △여행용 가방(캐리어) 등 총 13종, 130개에 달한다.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만 18~39세 이하)이면 누구나 무상으로 대여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6박 7일간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타운 나래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당진시는 '나래 만물상'을 운영해 청년들의 생활용품 구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실용적인 지원으로 지역 청년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청년들을 위한 취업 지원사업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타운 나래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품목을 계속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로 대여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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