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렴안전키트를 제작해 기술직공무원 및 공사관계자에게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안전 점검키트는 시설물 안전, 근로자 안전, 화재 안전, 현장관리 분야 12개 주요항목이 명시된 휴대가 간편한 명함 크기의 키트다. 기술직 공무원 및 공사감독자가 언제 어디서든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일상화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크고 작은 공사장 사고로 안전 및 관리감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안전 및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내용을 담은 안전 점검키트를 제작해 현장에 적용한다는 설명이다.
조광민 시교육청 시설과장은 "청렴안전키트를 활용해 학교 공사현장에서 안전 및 관리감독을 강화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공사현장 관계자들 스스로 청렴하고 안전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