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일반산업단지, 오는 25일 첫 삽 뜬다…2028년 준공 목표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4.18 09:29 / 수정: 2025.04.18 09:29
전략산업 육성·기회발전특구 연계 핵심 거점
46만 3134㎡ 규모·총사업비 1061억 원 투입
부여일반산업단지 조감도. /부여군
부여일반산업단지 조감도. /부여군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오는 25일 오후 3시 홍산면 정동리 일원에서 부여군 최초의 산업단지인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착공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부여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을 담당할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충남도 관계자,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부여일반산업단지는 총 46만 3134㎡ 규모로, 총사업비 약 106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산단 내 식품, 화학, 고무·플라스틱, 금속가공 등 전략·일반 제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 조성과 기반 시설 공사에 착수했으며 진입 도로,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이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착공식은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넘어 부여군이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산업 중심지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일반산업단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일반산업단지는 부여군의 이차전지 관련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연계돼 미래 먹거리 산업과 고용 창출을 견인할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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