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는 17일 농업회사법인 에스엠피가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고 300만 원 상당의 딸기 쿠키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딸기 쿠키는 에스엠피가 '2024 논산딸기축제' 기간 중 운영한 판매 부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사회에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기 위한 취지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쿠키는 논산시 내 양육시설을 포함한 총 8개소 아동복지시설의 아동 2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세웅 에스엠피 대표는 "축제를 통해 받은 관심을 아이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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