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17일 코닝정밀소재로부터 아산시 거주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1억 74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코닝정밀소재의 '해맑은 미래 사업'은 누적 사업비 약 19억 6000만 원으로 총 460명을 지원하는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사회의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이재형 코닝정밀소재 상무, 박석규 그룹장, 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형 코닝정밀소재 상무는 "11년간 지속해 온 '해맑은 미래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어 젊은이들이 미래에 더욱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닝정밀소재의 지속적인 후원이 지역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닝정밀소재는 2015년부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각종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초록우산을 통해 △저소득 세대 및 다문화 중·고등학생의 학습비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해맑은 미래 사업' △저소득 세대 아동의 여름나기와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해맑은 여름나기 사업'과 '해맑은 산타 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