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전·현직 의원 등이 참여하는 국민주권전국회의 경기본부는 18일 오후 6시 안양동부새마을금고에서 국민주권안양회의 출범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본부는 출범식에서 김선화 전 안양시의회 의장과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 4명을 안양회의 상임대표로, 유완형 씨 등 13명을 공동대표로 선출할 예정이다.
또 '중앙집권 시대를 마감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와 실질적인 분권 실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다.
안양회의는 앞으로 행정, 재정, 입법 권한의 지역 이양 등을 위해 힘쓸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화 전 안양시의회 의장은 "지역이 자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며,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자치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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