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의 대표적인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내포 직거래 목요장터가 17일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정문 주차장에서 성대하게 개장했다.
올해 8주년을 맞은 내포 직거래 장터는 농협 충남세종본부와 충남도, 홍성군이 함께 하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민들을 위해 우수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한돈 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 충남세종본부가 공동 주최한 한돈 시식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개장 기념 오이 나눔,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명렬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농협 부본부장은 "농협은 앞으로도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겠다"며 "지역민들에게는 품질 높고 값싼 농산물을 제공하고, 생산자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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