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가 17일 한남대학교에 '천원의 아침밥'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대전도시공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17일 한남대학교에 '천원의 아침밥'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아침과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기부금은 학생들의 아침식사 제공에 사용된다.

특히 공사의 '천원의 아침밥' 후원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사는 23년부터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대전대학교, 한남대학교 등 지역 대학에 각각 500만 원씩 후원하고 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청년들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후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도시공사가 지원한 따뜻한 아침밥이 학생들이 학업과 건강한 대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마음을 소중히 여겨 학생복지에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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