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 과정' 교육생을 5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기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까지 '노인맞춤전문가(생활지원사) 양성과정'으로 운영돼 왔으나, 가파른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무 역량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둔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과정은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관련 이론 △시니어 인지 프로그램 강사 과정 △사회복지사 이론 및 실무행정(이지케어시스템, 케어포시스템 등)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맞춤형 취업 대비 강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지난해 과정 수료생 20명 중 17명이 수료와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면서 올해 교육 과정에 대해 더 많은 구직 여성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 수강생에게는 직업훈련 참여 촉진 수당과 교통비가 지급되며, 교육 신청은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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