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회사 창립 33주년 맞아 '지역 장애인과 상생'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4.17 12:34 / 수정: 2025.04.17 12:34
한전KDN이 16일 광주와 나주 지역의 장애인 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한전KDN
한전KDN이 16일 광주와 나주 지역의 장애인 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한전KDN

[더팩트ㅣ나주=김동언 기자] 한전KDN이 16일 광주와 나주 지역의 장애인 시설을 찾아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랑 나눔 기부활동은 한전KDN 회사 창립 제33주년 기념일과 같은 날인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을 되돌아보고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고자 마련됐다.

한전KDN은 나주 수산원, 광주 영광원 등 광주·전남 지역 장애인 취약계층 시설 5곳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환담을 나누고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한전KDN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특성을 살린 디지털 지원 서비스 3종(KDN IT 움, KDN IT ON, KDN IT We로)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KDN IT ON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정보의 불을 밝힌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의 IT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점자정보단말기, 책마루 등 맞춤형 정보통신 보조기기 제공을 통해 시각장애인 스스로 능동적인 정보 습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시각장애인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이다.

한전KDN은 2022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제1호를 시작으로 지난 2023년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2023년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제3호를 기증하며 KDN IT ON 구축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전국 확대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지역 간 정보 격차 해소와 균등한 정보 접근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회사 창립의 기쁜 마음을 담아 후원하는 물품들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지역민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의 신뢰로 발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